중견기업 정규직? 계약직? 인턴?

Q. 중견기업 정규직? 계약직? 인턴?

나나좀살리도

안녕하세요. 저번학기에 졸업하고 취준중인 25세 여자입니다. 건동홍 상경 학점3.6 토익 930 오픽 AL 중견기업 단기인턴1회, 봉사3회, 대외활동4회, adsp자격증 보유 이정도 스펙인데 원하던 기업에 취업이 어려워 너무 힘드네요 어디에도 쉽게 붙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지금 할 수 있는게 무엇일지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눈을 낮춰 중견/중소기업 정규직을 지원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중견~대기업 계약직도 경력인정이 되나요? 향후 기업 지원할때 어떤 방향성이 가장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물어볼 데가 없어서 현직자분들께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ㅜㅜ

2025.10.09

답변 1

채택스포스코
코상무 ∙ 채택률 79%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중견기업 정규직과 계약직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본인이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그리고 싶은지가 가장 중요해요. 저는 포스코에서 일하면서 느낀 건데 계약직도 실무 경력이 쌓이고 회사 내 평판이 좋으면 정규직 전환이나 다른 좋은 기회로 연계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중시한다면 정규직을 목표로 삼는 게 더 낫습니다. 스펙이 부족하지 않은 만큼 지원 기업을 조금 넓혀서 현실성을 갖추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단기인턴 경험이나 자격증이 있더라도 실무 경험이 부족하면 가점이 크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중소 중견기업에서라도 먼저 제대로 된 업무 경험을 쌓아보는 게 좋습니다. 계약직으로 들어가면서도 실력과 자세를 인정받으면 네트워크가 더욱 넓어지고 실무 역량이 좋아져서 향후 목표 기업을 재공략할 때 큰 힘이 될 거예요. 선택 폭을 넓히되 일단 현장에서 경험을 ‘어떻게’ 쌓느냐가 중요하니 유사 분야라도 꾸준히 도전해보시고 꾸준히 자기개발 병행하면 좋겠습니다. 한번씩 현실과 타협도 하고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는 게 결국 길을 만드는 과정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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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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